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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군생활 한지가 ​20년이 훌쩍 넘었네 

군시절 달빛에 의지하여 야간 행군 하던 기억으로  고석정 찾아갔다

마지막날 스케줄은 내의지로 끌려다닌 민주와 송화에게 미안한 마음이지만 언제가는 찾아가보고 싶어 철원을 방문했다.

​고석정 전망대

햇볕이...작살

고석정 순환 배 타보기로 함 어른4천원 어린이2천원  / 뱃사공 아저씨 설명도 착실해 잘해주심

​1박2일 다이빙장

기억을 더듬어 제대한 부대 입구까지 방문해서 초소에서 인증샷

하지만 직업군인에게 제지 당하고 연신 미안하다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초소 위병근무자가 나때문에 질책을 당하는 소리까지 들었다. 죄송합니다. 추억 기쁨에 촬영의지에 불타서 그만... 

​검문소 뒤에 있었던 노동당사가 이제 검문소 앞으로 민간인 경계가 풀려있었다.

​저 앞 검문소를 지나면 GOP

들어가고 싶었으나 검문절차가 귀찮아 그냥 가까이 걸어가서 먼발치에서 바라만 봤다

제2땅굴도 가보고 싶었으나 송화가 피곤해 하는것 같아 계곡쪽에 발만 담구자는 생각으로 찾아 간곳이 신병훈련소 뜻밖의 여정에 추억 하나를 더 찾았다

3박4일 동안 화천, 철원, 포천 추억 찾기가 나혼자만 즐거운 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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